칼럼 |
글번호 |
202 |
게시자 |
manager |
조회수 |
101 |
게시일 (수정일) |
2025/01/18 (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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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리가 많은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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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선택해야 될 일이 너무 많다. 한 번의 선택으로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는 구제를 받기도 한다. 가장 어려운 것이 이 선택의 판단 기준이다. 그것은 "자유 의지"이다. 방법은 많다. 경험일 수도 있고, 공부해서 배울 수도 있고.. 아무튼 이것은 자유 의지이다. 이 말을 달리 말하자면.. "각자 알아서 생각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각자의 인생은 각자의 것이고 각자의 몫이라서.. 다른 사람이 왈가불가 간섭할 수가 없기 때문에.. 조언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저 쪽에도 버스가 있고 이 쪽에도 버스가 있다. 이 버스들에는 자리가 많다. 어느 버스를 타더라도 자리가 많다. 아무도 당신들이 이 버스를 타든 저 버스를 타든 관심이 없다. 한 사람이 더 타든 한 사람이 덜 타든 세상이 돌아가는데 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버스를 타야 하는 본인들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반대로 구제받을 수도 있다. 작금의 한국 정치 상황도 비슷하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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