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글번호 |
198 |
게시자 |
manager |
조회수 |
106 |
게시일 (수정일) |
2024/10/06 (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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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판단 기준 / stand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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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나 발가락에 가시가 박혔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뭔가 불편한 느낌이다. 요즘 곰곰이 드는 생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기준선이 있는데, 그것과 부합되지 않으면 불편한 느낌이 든다. 꼭,손오공이 말을 안 들으면, 이마의 링에서 고통이 방출 되듯이.. 육체적인 고통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그런 기준점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원래는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던 손가락에 가시나 그런 이물질이 박히면 불편함을 느낀다. 마음의 고뇌라든지 뭔가 찝찝한 생각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든다. 원래는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정신 상태인데, 이것과 부합되지 않는 어떤 이물질 같은 생각이 거기에 박히면 고요하고 평안하던 마음가짐에 (기준점에) 불편한 파장이 이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추 언: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가시나 이물질이 박혀있을 경우, 핀셋 등으로 제거를 하지만, 불편함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1.잔상으로 남아 있을 경우 (이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된다) 2.시간이 지나도 계속 불편하다 (이 경우는 이물질이 겉으로는 제거되었는데,아직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 정신적인 고뇌나 그런 것들도 똑같은 이치일 것이다. 1.아직 잔상이 남아 있지만, 시간의 흐름에 마음의 평화를 득 하는 경우와 2.아직 덜 제거되어, 시간이 흘러도 계속 마음을 괴롭히는 경우. 요는 기준점이나 경계선 즉, 스탠다드를 확고히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확고한 철학과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명확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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